핸드워시 건조해서 고체 비누 그라인더로 바꿔보자!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될때쯤 거의 대부분의 집안에는 핸드워시와 손세정제 등이 욕실에 비치 되었을텐데 사용하다보면 알겠지만 손이 지나치게 건조해집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세정제들은 손을 씻고 나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너무 심해서 바로 물이 어느정도 있는채로 핸드크림을 바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집에서 거의 속옷 손빨래용으로 사용하는 고체비누로 손을 씻어봤는데 건조한 느낌이 현저하게 줄어든걸 보고 요즘은 비누로 손을 닦습니다.

항상 장점만 있는건 아니겠죠. 비누는 사용하고 나면 젖은 거품이 묻은채로 마르게 되는데 무르는 경우도 있고, 비누가 거치대에 늘러붙기도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 검색하다보니 고체 비누 그라인거라는게 있네요?!

 

 

Soap Grinder Dispenser Soap Dish Soap Container for Restroom Restaurant Gyms - AliExpress 15

 

1. 고체 비누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누 그라인더

외관은 벽에 붙어있는 핸드워시 세정제 디스펜서 처럼 생겼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욕실이나 주방 벽에 붙여서 손잡이를 누르면 아랫쪽으로 비누가 갈려서 나오는 방식입니다. 안쪽에 칼날이 있어서 고체비누를 갈아주는 방식인데 비누가 젖을 일이 없으니 당연히 무를 일도 없고, 비누에 머리카락 등 각종 오염물질이 낄 일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비누를 거의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가장 좋아 보이네요.

 

2. 비누 그라인더 구동방식

아래 그림과 같이 비누는 상단에 있는 바늘로 찍어서 고정됩니다. 비누가 세워질 수 있도록 양쪽에는 벽이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4개의 칼날이 있어서 마치 초퍼처럼 비누를 갈아주게 되는데 비누의 입자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누가 잘 갈려 나오지만 칼날에 고착될 때는 세척을 한번씩 해야하는데 리뷰들을 살펴보니 가끔만 세척하면 된다고 합니다. 비누 교체할 때 한번씩 뜨거운 물에 담가서 세척하고 비눗물로 청소도 한번씩 하면 되겠네요.

비누 그라인더 방식

 

 

비누 그라인더는 국내에서는 1만원이 넘는데 직구로 구매하면 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알리직구를 합니다. 아주 간단한 형태의 비누 그라인더지만 여러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아래 바로 구매가능한 링크 첨부합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monXrX

Soap Grinder Dispenser Soap Dish Soap Container for Restroom Restaurant Gyms - AliExpress 15